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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는 백색과 아쿠아 색을 샀는데요. 아쿠아 색이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실의 꼬임이 일정하진 않아요. 약간 빈티지한 느낌으로 굵기의 일정함이 신경쓰이시는 분이라면 비추천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울퉁불퉁하니까 뜨고나면 예상치 못한 맛이 있긴 하더라고요.

또 크레용실의 코코파우더 멜란지는 빈티지한 맛을 내기에 딱 좋은 색이었답니다. 제일 맘에 드는 실입니다.

굵기는 헤라코튼보다 더 얇습니다.

보드란 인형실은 탄력성이 엄청나요. 보들보들한데다가 탄련성까지 있으니까 손에서 자꾸 미끄러지더라고요.

같은 2mm인데도 다른 실에 비해 조금 두껍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베이비코튼의 병아리색은 완전 형광노랑색이어서 처음엔 깜놀했는데 모든 작품에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네요.

이 모든 실들을 다 섞어서 짜고 있는 모티브를 한 장 올릴게요~비교가 되실런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