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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 컨트리
※ 옵션 정보 (색상명,호수명,수량) : 진그레이, 한볼 조금 더
※ 사용 바늘/도구 : 대바늘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없음
※ 소요시간 : 30분~1시간
※ 블로그 포스팅/인스타그램 주소★ :
http://blog.naver.com/evoshow/220514921804
※ 자세한 뜨는방법(10줄이상) :
앵콜스 니팅테스터 2기 - 컨트리 실로 넥워머 만들기
실 모습입니다!
확실히 크죠? 전 연그레이랑 진그레이 중에 고민했는데 진그레이
선택하길 넘 잘한거 같아요!
좀 짙을까봐 걱정했는데 색이 딱 내가 원하는 그
느낌!!!!!!!!!!
생각보다 안 짙어요~
구성성분입니다~
아크릴, 울, 나일론, 모헤어의 조합이네요!
포장 사진에 저 여자 두분 계시던데 ㅋㅋ 사진으로 선명하게
안보이지만
머플러가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실이 두꺼우니 저렇게 간단한 스티치로 몽글몽글한 느낌이
물씬!!!!
기본 뜨기 말고 저런 뜨개방식으로 만들어도 넘이쁠거 같으나
ㅋㅋㅋㅋ뜨는 방법을 모르니 전 제 스타일데로!
실 두깨에요! 그간 얇은 실만 써서 그런지 엄청 두껍게
느껴지네요!
자세히 보면 한 가닥이 아니라 여러가닥이 엉켜져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튜브사??그런거처럼 만들어진 듯 했어요~
그래서 더 튼튼할듯한 컨트리실
사실 이거 뜨려고 실 고를때 엄청 큰 코바늘도 같이 샀어요!
(15mm두께)
코바늘로 시작해봤는데 실이 두꺼워서그런지 코바늘의 땀모양 보다는
대바늘의 땀 모양이 더 이쁠듯 하더라구요!
하아... 대바늘도 같이 살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대바늘뜨기를 시작합니다!
멀로?? 드럼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드럼 쬐끔 치는 선배한테 드럼배우겠다가 나섰다가 하루배우고
남겨져 있던 드럼채를 발견하고는 이거다 싶었어요
드럼채를 대바늘삼아 드럼채 뜨기를 시작합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떠지네요
ㅋㅋㅋㅋ두께도 적당^^
저 앞쪽으로 떴으면 훨씬 수월했을텐데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까끌까끌하더라구요
저쪽으로 뜨다간 실 다 나갈거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그 선배분 연습 열심히 하셨나봐요!
드럼채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들
자 그럼 열심히 뜨기 시작합니다, 드럼채로!
실이 두꺼워서 정말 금방 떠져요!!!! 그리고 코수를 작게
잡아도 두껍게 떠집니다!
처음에 25코잡았다가 너무 넓은듯하여 다시푸르고 20코로 했다가,
그것도 넓은거 같아서 16코로 잡았어요
근데 다 뜨고 보니 더 줄여도 되었을 듯한 느낌!
하지만 이제 더 푸르기 싫으니 그냥 뜨는 걸로^^
메리야스 뜨기로 갈까하다가 모양을 조금 넣기로 했어요
복잡한 모양은 오히려 컨트리 실의 미를 해칠까봐 간단히 멍석뜨기로
진행했어요!
4코, 4단 멍석뜨기를 총 16코로 떠주었습니다
멍석뜨기 모양이에요~ 이쁘죠!
바둑판 느낌도 나고! 전 이 멍석뜨기가 참 맘에들어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완성!
한줄로 쭉 떠준다음에 양끝을 감침질하여 마무리해줬어요!
초간단!!!!
간단하지만 넘 이쁘게 만들어진 넥워머!!
두꺼운 실은 간단하게 뜰 수록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초보자
분들도 뜨기 적당한 실인듯!
넥워머 뜨는데 컨트리 실 한볼 조금 넘게들었어요~
단수를 조금 줄이면 한볼로도 충분히 뜰수 있을거 같아요
제 손에 올려진 부분이 감침질로 마무리 된 부분이에요~
별로 티 안나죠?
감침질은 코바늘을 이옹해서 했습니다
(두꺼워서 걍 손가락으로 해도 될거 같아용)
멍석뜨기는 앞뒤 모양이 같아요!
생각보다 넓게 떠져서 반으로 접어서 하고 다녀도
될듯하네요^^
반으로 접으면 요런 느낌
색 넘 곱죠!
아프리칸플라워 모티브로 만든 부엉이에게 둘러줘봅니다
캬캬 귀요미
넥워머가 따뜻한가봐요
저 표정봐요ㅋㅋㅋㅋㅋㅋ 얼핏보면 둥지같기도 한 느낌
요렇게 한단 접으면 새로운 느낌!
착샷이 넘 올리고픈데 민망해서 부엉이로 대체했다가
착샷을 안올리기엔 아쉬워서 용기내서 착샷을찍었어요!
넘 보드랍고 따뜻해요!
실도 가벼워서 착용감도 좋고^^
듬성듬성 떠진 모습이 참 매력적인 넥워머
두께가 넉넉해서 엄청 추운날엔 저렇게 얼굴을 넥워머에 쏙 넣고
다니면 딱일듯해요!
한단 접어서 하면 좀 더 가볍게 느껴져요
이상 컨트리로 만들어보는 넥워머 후기였습니다!
루피망고 실이 작년부터 유행이었는데~ 루피망고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실이네요!
저 넥워머 뜨는데 한시간도 안걸렸던거 같아요!
보통 목도리 뜰때 시간이 오래걸려서 중간에 지치기 쉬운데
쉽고 빠르게 뜰수 있어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접하실 수
있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