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
팝콘 무늬가 매력적인 블랭킷을 떴어요.
Popcorn Stitch Blanket
한가지 색 중 흰색으로 블랭킷을 꼭 한번 떠보고 싶었는데,
그게 바로 요 팝콘 블랭킷이 되었네요.^^
올록볼록"
팝콘 스티치 블랭킷을 옆에서 바라보니 신기하게 생겼죠?
저도 그 모습에 반해서 요 블랭킷을 뜨게 되었답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정사각형의 모티브가 모여서
이런 무늬를 만들어내는게
참 신기할 뿐이예요.
소파 한쪽에 두면
요즘처럼 어깨나 무릎이 시릴때 덮어주면 참 좋을꺼 같은 블랭킷이예요.
하지만!!!
요 블랭킷은 못덮어요.ㅋㅋㅋ
이게 여름용 실인 인견사를 이용해서 뜬거거든요.
원래는 진즉 한여름에 완성했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미루다.. 미루다... 가을이 와버렸어요.ㅠㅠ
면사나 모사로 떴으면
지금쯤 포근하게 덮었을텐데...
실마무리 하는데 넘 미뤘나봐요.
한 계절이 지난거이..ㅋㅋㅋ
그래도 뭐 완성했으니까
내년에 덮어주는걸로~~^^
이건 해외자료에 돌아다니던 같은 블랭킷이예요.
색을 어떤색으로 뜨느냐에 따라
느낌도 완전 다르죠?
요걸 보구선
저도 팝콘스티치 블랭킷을 시작하게 된거였어요.
실크인견사 콘사 2개를 합사해서
코바늘 모사용 5호로 떴어요.
저 두개가 딱 들어가더라구요~
블랭킷 뜰려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실값이 만만치 않은데,
저거 콘사 2개로 해결되니
가격적인 면에선 좋았던거 같아요.
팝콘스티치 블랭킷 도안이예요.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만 떠보시면 줄줄 외워지실꺼예요.
팝콘 뜨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구요~
밤마다 짬짬히 시간을 내서 뜨개를 하는지라
사진이 죄다 어둡게 나왔네요.ㅠㅠ
도안대로 뜨면 이런 모티브 모양이 나온답니다.
총 15개를 떴어요.
15개밖에 안되지만, 하나의 모티브가 꽤 커서
적당한 블랭킷이 나온답니다.
15개의 모티브를 뒷쪽에서 짧은뜨기로 연결했어요.
그리고 가장자리는 짧은뜨기로 한바퀴 돌려주고나서
되돌아 짧은뜨기로 마무리 해줍니다.
흰색블랭킷에 핸드메이드 가죽라벨을 붙여
완성도를 올리고 올리고~~ㅎㅎ
저 정사각형이 하나의 모티브예요.
모티브가 모여져야만 이런 무늬가 나온다는...
참 재미있는 블랭킷이예요.
뒷면도 깔끔하죠?
앞뒤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도 괜찮더라구요.
요렇게 덮어주면 참 포근해보이는데,
사실 시원하다는 느낌이라는요.
ㅋㅋㅋㅋ
난중 울 실로 단색 블랭킷을 떠봐야겠어요.
옆에 뜨다만 블랭킷도 얼른 완성해야하는데,
저의 24시간은 왜이리 짧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특히나 요즘은 시간이 너무너무 잘간다는거.
세월에 모터가 달렸나봐요. 힝~
보면볼수록 멋진
Popcorn Stitch Blanket
블랭킷 뜨시려는 이웃님들은
인견사 말고, 따뜻하고 가벼운 아이돌실이나 울실로 뜨시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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