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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 본 발매트에요^^

뜨개질이라고는 어릴 때 엄마가 가르쳐주신 대바늘 겉뜨기밖에 몰랐는데

코바늘 뜨개질이 모양이 예쁜 것이 많아 보여서 도전해봤어요

뉴스타킹 실 색감이 스타킹 실보다 더 예쁜 것 같아서 샀는데

사진은 예쁘게 안 나왔네요ㅠㅠ

실제 색깔은 더 어두우면서 진해서 정말 예뻐요~~

원래는 아이보리 색 넣어서 많이들 하는 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이보리가 품절이어서 다홍색하고 네이비 샀거든요

막상 받아보니까 색감이 연한 색보다 더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떠 놓으니까 오히려 일반적인 발매트 색이 아닌 거 같아서 더 좋아요 ㅎㅎ

고수님들은 구멍 안 나게 촘촘하게 잘 뜨셨던데

저는 촘촘하게 뜨다 보니까 자꾸 말리더라고요... ㅠㅠ 도안없이 해서 그런지 ㅎㅎ

결국 그냥 듬성듬성 했는데 전체 다 그렇게 떠 놓으니까 괜찮더라고요^^

뉴스타킹 실 아주아주 맘에 듭니다^^  작은 매트 두개하고 긴 매트 하나 떴더니

작은 매트 하나 정도 뜰 수 있을 양 남았어요. 

추운 겨울날 즐거운 뜨개 많이많이 하세요^^